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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저물고 2022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숨막히는 한 해를 버틴 우리는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대를 선언한 우리는 2022년에 마스크를 벗고 정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1은 신축년(辛丑年)으로 '흰 소의 해' 였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 출생한 신생아들은 흰소띠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은 무슨 년, 무슨 띠, 무슨 해 일까요?

 

2022년 임인년 壬寅年

 

북방 임 : 아홉째 천간 / 북방, 간사하다, 크다, 성대하다

범(호랑이) 인 : 십이지의 중 셋째, 호랑이를 상징함 / 나아가다, 당기다, 크다

 

 

2022년은 임인년으로 호랑이 띠의 해입니다.

 

2021년이 신축년, 흰 소의 해였으므로, 2022년은 12간지의 순서에 따라 호랑이의 해가 됩니다. 

우리는 해에 이름을 붙일 때 육십갑자의 간지를 따르고 있습니다. 앞글자는 10간, 뒷글자는 12지로하여 서로 조합하여 60개의 이름을 만들어 냅니다.

 

1984년이 갑자년으로, 60년 뒤인 2043년이 되면 60갑자의 마지막 해인 계해가 됩니다. 이후 2044년 부터는 다시 갑자부터 시작되는 사이클이 돌아갑니다.

2022년이 호랑이의 해인 것은 이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2022년은 특별히 검은 호랑이, 흑호의 해라고 합니다. 12간지의 색깔은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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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간지의 색깔은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과 관련이 깊습니다.

오행(五行)은 다섯개의 움직임 정도로 직역되는데 각각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움직임을 뜻합니다. 이 오행은 앞에서 언급한 십간에 녹아들어 각각의 색과 방향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2022년 임인년은 오행으로는 물(水)에 해당하고 방향은 북쪽, 색깔은 흑색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022년 흑호띠의 해에 삼재를 맞이하는 띠는 누구인지 알아봅시다.

 

 

 

먼저 '삼재(三災)'가 무엇인지 알아봐야합니다.

삼재란 "세 가지의 재난" 이라는 뜻으로 인간에게 9년주기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삼재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도병재 : 연장이나 무기로 피해를 입음

2. 역려재 : 전염병에 걸림

3. 기근재 : 굶주림

 

 

 

9년 주기로 돌아오는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며, 그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묵삼재, 셋째해를 날삼재라고 부릅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재난의 정도가 점점 약해진다고 하여 사람들은 첫번째 삼재인 들삼재를 매우 조심스럽게 여겨왔다고 합니다.

 

비록 미신이지만 재미로 알아보는 2022년의 삼재띠는 누구일지 알아봅시다.

 

원숭이, 쥐, 용띠

 

원숭이띠와 쥐띠, 용띠는 2022년의 삼재띠에 해당하며 각각 들삼재가 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2023년에 눌삼재, 2024년에 날삼재가 되겠죠.

 

 

 

 

2021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또 한 해를 잘 보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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