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남프랑스 여행 3일차 아비뇽 여행
남프랑스 렌터카 여행 3일차, 아비뇽을 구경했다. 아비뇽은 론강을 끼고 자리잡은 도시로 교황 7명이 거주했던 도시로 유명하다. 아비뇽 교황청과 대성당, 아비뇽 다리가 도시의 역사의 중심지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아비뇽은 성벽이 잘 보존된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세 도시의 모습을 구경하기에 좋다. 아비뇽의 다리는 12세기에 론 강을 가로질러 건설되었는데, 프랑스의 전국민이 이 다리와 관련된 '아비뇽 다리 위에서'라는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한다. 아비뇽 다리는 한 목동이 하늘의 명령을 받아 건설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5세기의 홍수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고 일부만 남아있다. 아비뇽 다리 위를 걸어볼 수도 있지만 입장료가 든다. 그래서 차라리 아비뇽 성벽뒤에서 론 강과 다리를 내려다보는..
2021. 5. 15. 21:5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