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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라는 단어는 일상 곳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명이기도 하고, 경기장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레나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레나(Arena)의 뜻과 유래

아레나(Arena)는 '모래'를 뜻하는 라틴어입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검투사들이 모래가 깔린 경기장에서 대결했습니다. 경기중  흘린 피가 빠르게 스며들도록 경기장 바닥에 모래를 깔아 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현대에는 복싱, 아이스하키, 농구, 수영경기장, 피겨스케이팅 등 스타디움 보다 규모가 작은 실내 스포츠 경기장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2만석 내외 규모의 실내 경기장을 '아레나'급이라고 하며 1만석 미만은 '홀', 3만석은 '슈퍼아레나', 그 이상은 '스타디움'이라고 부르는게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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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Stadium)의 뜻과 유래는?

아레나의 규모가 커지면 스타디움이라 부른다고 하는데 그 뜻과 유래는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스타디움은 영어로 Stadium이라고 씁니다. 고대 그리스의 척도인 스타디온(stadion)이 그 유래입니다. 1스타디온은 약 180m의 단위인데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거리를 단거리 경주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스타디움은 주로 스포츠나 콘서트를 위한 건축물을 가리키는데, 지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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