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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저물고 2023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2023년 입니다.

 

2022은 임인년(壬寅年)으로 '흑호의 해' 였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 출생한 신생아들은 검은 호랑이띠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은 무슨 년, 무슨 띠, 무슨 해 일까요?

 

2023년 계모년 癸卯

  북방 계 : 열째 천간 / 북방, 겨울, 무기, 헤아리다

 토끼 묘 : 십이지의 중 넷째, 토끼를 상징함 / 무성하다, 왕성하다

 

2023년은 계모년으로 토끼 띠의 해입니다.

 

2022년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였으므로, 2023년은 12간지의 순서에 따라 토끼의 해가 됩니다. 

우리는 해에 이름을 붙일 때 육십갑자의 간지를 따르고 있습니다. 앞글자는 10간, 뒷글자는 12지로하여 서로 조합하여 60개의 이름을 만들어 냅니다.

 

1984년이 갑자년으로, 60년 뒤인 2043년이 되면 60갑자의 마지막 해인 계해가 됩니다. 이후 2044년 부터는 다시 갑자부터 시작되는 사이클이 돌아갑니다.

2023년이 토끼의 해인 것은 이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2023년이 특별히 검은 토끼, 흑묘의 해라고 합니다. 12간지의 색깔은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요?

간지의 색깔은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과 관련이 깊습니다.

오행(五行)은 다섯개의 움직임 정도로 직역되는데 각각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움직임을 뜻합니다. 이 오행은 앞에서 언급한 십간에 녹아들어 각각의 색과 방향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2023년 계묘년은 오행으로는 물(水)에 해당하고 방향은 북쪽, 색깔은 흑색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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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23년 계모띠의 해에 삼재를 맞이하는 띠는 누구인지 알아봅시다.

 

 

먼저 '삼재(三災)'가 무엇인지 알아봐야합니다.

삼재란 "세 가지의 재난" 이라는 뜻으로 인간에게 9년주기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삼재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도병재 : 연장이나 무기로 피해를 입음

2. 역려재 : 전염병에 걸림

3. 기근재 : 굶주림

 

 

 

9년 주기로 돌아오는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며, 그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묵삼재, 셋째해를 날삼재라고 부릅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재난의 정도가 점점 약해진다고 하여 사람들은 첫번째 삼재인 들삼재를 매우 조심스럽게 여겨왔다고 합니다.

비록 미신이지만 재미로 알아보는 2023년의 삼재띠는 누구일지 알아봅시다.

 

원숭이, 쥐, 용띠

 

원숭이띠와 쥐띠, 용띠는 2023년의 삼재띠에 해당하며 각각 눌잼재가 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2024년에 날삼재가 되겠죠.

 

 

 

 

202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또 한 해를 잘 보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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